메인보드 USB 3.0 헤더 빠짐 해결 방법 알려드림

케이스 교체 도중에 본체 케이스 3.0과 연결되는 헤더와 소켓을 분리하는 도중에 힘을 너무 주었더니 헤더가 소켓 자체에 남아 버리고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여러가지 모색하는 도중에 잔머리를 굴려서 해결 방법을 찾고 해결 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은 한번 도전 해보세요

증상

상단에서 안내한 것과 같이 USB 3.0 메인보드 소켓과 본체 케이스 USB 3.0 헤더 분리로 인해 메인보드 USB 3.0 사용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헤더를 소켓과 분리를 하려고 하니 도무지 힘을 줘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순간 헤더가 분리되면서 핀만 남은 상태입니다. 인터넷에 아무리 알아봐도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헤더-빠짐
헤더-빠짐

메인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헤더가 소켓에 박혀 있습니다. 롱로즈를 이용하여 제거하려고 해도 나오지 않고, – 드라이버를 이용해도 빠져나오지 않았습니다.

usb3.0-헤더-빠짐
usb3.0-헤더-빠짐

해결방안

해결방안은 간단했습니다. 바로 글루건스틱을 이용해서 소켓에 박혀 있던 헤더를 빼냈습니다. 우선 헤더와 소켓 간에 걸쇠 부분이 있는데 그곳을 벌려준 후 글루건스틱에 열을 가해서 헤더 부분만 붙혔습니다.

글루건-활용
글루건-활용

글루건 스틱이 헤더와 떨어지면 다시 글루건스틱에 가열한 후 살며시 붙여서 다시 올렸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을 알려드리자면 가열한 글루건스틱을 헤더에 붙인 후 완전히 굳은 후에 위로 올려줘야 합니다.

글루건스틱-활용
글루건스틱-활용

해결완료

헤더와 글루건스틱이 떨어지면 다시 붙이고 완전히 굳힌 후 올리는 작업을 반복하여 드디어 소켓과 헤더가 떨어졌습니다.

근루건-스틱-분리-성공
근루건-스틱-분리-성공

마치며

USB 3.0 을 사용 못하는 메인보드로 전략할 수 있었으나 다행히 USB 3.0 헤더를 글루건 스틱을 활용하여 제거하였기에 다시 USB 3.0 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괜히 케이스 갈아보겠다고 작업 했다가 여러 시간을 낭비하였네요. 그리고 USB 3.0 소켓과 헤더가 뽑히는 증상은 자주 있으며, 걸쇠 부분이 강하게 결합되어 종종 저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것 같았습니다. 뽑을 때 무작정 힘으로 뽑지 말고 살살 오른쪽, 왼쪽 번갈아 가면서 힘을 조금씩 가하면 빠지는 것 같습니다.

혹여나 저와 같은 일이 발생하였다면 제 글에 대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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