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7일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새로운 검색 방안에 대해 모색하여 발표했습니다. 바로 오픈 AI에서 만든 Caht-GPT로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그로 인해 엣지 브라우저에서 AI를 이용하여 Caht-GPT 보다 좀 더 정밀한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Caht-GPT는 2021년까지 학습한 모델을 통하여 물음에 알려주는 반면 엣지 브라우저의 AI는 최신 검색을 통해 알려 줍니다.
2월 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인 빙에서 Chat-GPT와 통합한 검색을 따로 신청을 받아야 가능했으나 지금은 따로 신청 없이 가능합니다.
사용방법
미리 파악 탭
빙 최신 버전인 경우에 우측에 사이드바가 있는데 사이드바 상단에 챗 로고가 보입니다.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여 “미리 파악”탭을 보면 해당 사이트의 분석 정보 및 월별 트래픽, 트래픽 출저, 방문자 방문 경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트래픽을 상세한 트래픽은 아지만 엣지 브라우저에의 월별 트래픽과 티스토르의 트래픽을 보면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을 접속해 보면 포털사이트의 위키백과 내용 및 트래픽, 트래픽 출처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채팅 탭(엣지)
채팅 탭이 Caht-GPT와 통합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며 Chat-GTP4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채팅에는 창작, 균형 잡힘, 정확함이 있으며 사용자에 맞게 설정하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작성하면 됩니다.
균형 잡힘으로 “윈도우 수동 업데이트 방법”이라고 물어봤습니다.
알아서 검색하고 답변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자세한 정보에서 윈도우 수동 업데이트 방법에 대한 출처를 보여줍니다.
출처를 누르면 조회한 사이트가 나옵니다.
그리고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예상 질문을 태그로 넣어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채팅은 자연어를 사용하여 브라우저간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내용을 물어볼 수 있도 있고, 너무 긴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창작, 균형 잡힘, 정확함에 대해 비교해 봤습니다
단순히 윈도우 수동 업데이트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비교해봤지만 다른 내용으로 사용한다면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옳은 정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여러 사이트에 하나하나 접속해 보면서 체크해야 하지만 엣지 브라우저의 Chat-GPT는 대화로 다 알려주고 거기다 출처까지 알려주니 검색 시간이 많이 단축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청소 빗자루처럼 생긴 아이콘을 누르면 처음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채팅 탭(빙 검색엔진)
빙 검색 엔진에서도 Caht-GP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빙 검색엔진에서 채팅을 선택합니다.
엣지 브라우저에서 사용했던 채팅과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성 탭
작성 주제를 선정하고 톤과 형식, 길이를 설정 후 초안 생성을 하면 됩니다. 예시로 “게임 CD를 사고 싶은데 와이프가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하기”란 주제로 초안생성 해봤습니다.
디아블로 4를 구매할 때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혼나겠지요?
이제는 AI가 주제를 선정해 주면 작성까지 해주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작성 탭은 기존에 Caht-GTP와 비슷한 형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며
Caht-GPT로 업무에 대한 내용도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검색 시간을 많이 줄여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엣지가 아닌 크롬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엣지와 Caht-GTP의 합작이 엣지 브라우저의 입지가 많이 높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블로거 입장에서는 참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채팅에서 AI가 알아서 검색을 해주면 사용자 입장서는 좋으나 블로그 입장에서는 반갑게 여겨지진 못 합니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블로그 또는 타 사이트에서 확인하며 그 대가로 광고 수익이 발생하게 되는데 AI가 직접 방문하는 것이 아닌 정보의 값만 가지고 가기 때문에 광고 수익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해 준다면 블로거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게 될 것이고, 거기에 양질의 데이터가 쌓여서 차후에는 엣지의 검색 효율도 지금 보다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