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아이리핏 휴대용 젖병 살균 건조기 리뷰

3일 정도 여행 갈 때나 외출했을 때 그리고 시댁 또는 처가댁에 갔을 때 젖병, 젖꼭지를 2~5개씩이나 챙겨가면 가방의 부피도 많을뿐더러 열탕 소독 그리고 건조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아이가 자주 떨어트리는 쪽쪽이, 치발기를 씻고 쓰기에 찝찝함이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유아 용품 중 휴대용 젖병 살균 건조기가 있어서 구매 후 사용해 보고 구성품과 잠깐 테스트한 결과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차후 좀더 사용해 보고 상세한 리뷰도 같이 남기겠습니다.

아이리핏 휴대용 젖병 살균 건조기 언박싱

핑크색 박스로 되어 있고 “아이리핏 내 삶에 맞추다”와 함께 정품 인증하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핑크색 박스

박스 뚜껑을 열어보면 휴대용 건조기를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가 있고 파우치 안에 휴대용 살균, 건조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2.6A 2 포트 충전기와 케이블,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파우치 안에 휴대용 살균

휴대폰 충전과 휴대용 살균 건조기와 함께 충전할 수 있는 2 포트 충전기가 있으니 제조사에서 나름 생각한 것 같습니다.

대폰 충전과 휴대용 살균 건조기와 함께 충전할 수 있는 2 포트 충전기

파우치를 열어 보면 이리리핏 휴대용 살균 건조기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파우치를 열어 보면 이리리핏 휴대용 살균 건조기 제품

하얀색 뚜껑을 열어 보면 본체 중앙에는 살균할 수 있는 UV가 있으며 UV 주위에는 구멍이 있고 본체 내부에 펜이 돌아가면서 건조할 수 있는 바람이 구멍을 통해서 나옵니다.

펜이 돌아가면서 건조할 수 있는 바람이 구멍을 통해서 나옵니다

건조할 때는 플레이트를 올려놓고 해야지 건조가 잘됩니다. 상단 검은 판에 젖병을 올려놓으면 공기 순환할 수 있는 구멍이 없기 때문에 건조가 안됩니다. 그래서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플레이트를 올려놓고 건조해야지만 물기가 잘 마릅니다.

아래에는 그물 망이 있는데 펜이 돌아가면서 아래의 바람이 그물망을 통과하고 먼지같은 것들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장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포트는 C-Type을 사용합니다.
충전이 완충되면 전원 버튼에서 푸른색 LED 등이 켜지고 충전 중일 경우는 적색 LED등이 깜빡깜빡거립니다.

충전 포트는 C-Type을 사용

사용방법

UV 살균 및 건조할 제품을 올려놓고 전원을 2.5초간 누르면 UV 살균 및 건조가 시작되는데 기본 30분 켜진 후 자동으로 꺼집니다. 설명서에서 얘기하는 완충 후 4~5번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젖꼭지

사용 방법은 간답합니다. 하얀색 뚜껑을 오른쪽으로 돌려 뚜껑을 열어서 플레이트 위에 젖병을 올려놓습니다.

뚜껑을 열어서 플레이트 위에 젖병을 올려

젖꼭지 높이가 뚜껑보다 낮다면 하얀색 뚜껑을 닫고 UV 살균 및 건조를 시작합니다.
전원 버튼은 터치식이며 UV 살균 및 건조를 시작하려면 2.5초간 꾹 누르면 켜집니다.

젖꼭지 높이가 뚜껑보다 낮다면 하얀색 뚜껑을 닫고 UV 살균 및 건조를 시작

젖병

젖병의 높이가 뚜껑보다 높다면 뚜껑은 닫지 않은 채 젖병을 뒤집어 놓고 전원을 2.5초간 누릅니다.

뚜껑은 닫지 않은 채 젖병을 뒤집어 놓고 전원

그 외 치발기, 쪽쪽이 같은 작은 제품

쪽쪽이 하나만 살균 건조하고 싶다면 젖꼭지처럼 올려두고 뚜껑을 닫으면 되지만 작은 제품을 한 번에 하려고 하면 뚜껑을 뒤집은 채로 살균 건조할 대상을 넣은 후 플레이트를 뒤집어서 뚜껑의 틈에 얹혀 줍니다.

플레이트를 뒤집어서 뚜껑의 틈

그 위에 본체를 홈에 맞추어 닫아준 후 똑바로 세운 다음에 전원 버튼을 2.5초간 누르고 UV 살균 및 건조를 시켜주면 됩니다.

UV 살균 및 건조

사용 후 간단 리뷰

외출 중 자주 떨어트리는 쪽쪽이, 치발기 바로 살균 처리와 건조

외 출 중에 아이가 자주 떨어트리는 유자 제품 중 대표 적으로 쪽쪽이, 치발기가 있습니다. 떨어 트리면 아기가 먹는 물을 부어서 임시 세척한다든지, 여분을 챙기겠지만 못 챙겼을 경우 난감할 때 있습니다.
휴대용 UV 살균, 건조기가 있다면은 바로 세척하고 살균을 시켜서 아이에게 다시 줄 수 있으니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행 중 건조 살균이 어려울 때 용이

저희 집에는 레이퀸 제품인 UV 살균과 건조를 할 수 있는 소독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행 갈 때는 부피가 큰 레이퀸 제품을 들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열탕하기에는 첫째도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불안합니다. 휴대가 가능한 아이리핏 휴대용 젖병 살균 건조기가 있다면 상황은 틀려집니다.

주의 사항으로 “육안으로 UV 램프를 쳐다보지 마세요” 적혀 있지만 쳐다볼 수밖에 없어,,,

주의 사항에 육안으로 UV 램프를 쳐다보지 마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젖병을 소독, 건조할 때는 뚜껑을 닫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주의사항으로 적혀 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젖병도 닫을 수 있는 뚜껑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높낮이가 가능한 뚜껑이 있으면 부피 걱정 할 필요 없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 기대한 것 보다는 조금 아쉬운 건조

30분 살균 건조를 진행 했습니다. 건조는 확실히 잘 되지만 물기는 조금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RPM이 더 높은 펜을 사용해야 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마치며

아이리핏 제품 휴대용 살균 건조기의 건조는 30분 건조 시 남은 물기가 조금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살균은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뚜껑은 좀 더 개선되어서 UV 살균할 시 사용자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자바라 뚜껑과 같이 늘렸다 줄었다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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