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이재명 정부의 디지털자산 혁신 정책과 더불어민주당의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028년까지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블로그 정리
- NHN KCP는 국내 PG업계 1위로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 전 과정에서 최대 수혜가 예상됩니다
- 쿠콘은 500여 금융기관과의 API 연결망을 보유하여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페이는 5919억원의 선불충전금으로 담보 여력이 가장 크며 상표권 선제 출원을 완료했습니다
-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 시 자기자본 5억원 이상 법인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허용됩니다
- 한국은행과 정부 간 발행 주체 논의가 진행 중이며 비은행권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현황과 시장 전망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스테이블코인의 정의와 발행 요건 등을 규정한 디지털자산혁신법을 내달 중 발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등을 ‘가치 안정형 디지털 자산’으로 정의하고, 디지털 자산 발행자 인가 요건을 자기자본 10억 원 이상으로 정했다는 내용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통화 패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더가 공개한 재무 정보에 따르면, 테더는 2024년 1분기에만 45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의 수익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1위. NHN KCP – 국내 결제업계 절대강자
NHN KCP는 국내 대형 가맹점인 쿠팡, 네이버 등을 비롯해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의 가맹점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기준 PG 거래액 시장점유율 26.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테이블코인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구분 | NHN KCP | 경쟁사 평균 |
|---|---|---|
| 시장점유율 | 26.1% (1위) | 5-10% |
| 2024년 영업이익 | 438억원 | 10-130억원 |
| 가맹점 규모 | 수십만개 | 수만개 수준 |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추진하는 다른 결제 사업자들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 전인 상태로, 진행 상황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면 거래액과 가맹점 보유 등 측면에서 1등 결제 사업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NHN KCP 수혜가 가장 클 수밖에 없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위. 쿠콘 – 핀테크 인프라의 숨은 강자
쿠콘은 토스, 카카오페이, 업비트, 빗썸 등 주요 핀테크 서비스에 펌뱅킹 API와 인증 API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500여개 금융사와의 API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콘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두 곳과 제휴를 논의 중이다라고 알려졌으며, 국내 200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과 4만대 이상의 ATM 인프라를 활용해 QR 기반 실시간 결제·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위. 카카오페이 – 선불충전금의 압도적 우위
카카오페이는 2025년 1분기 기준 약 5919억 원의 선불전자지급수단 잔액을 보유하고 있어 스테이블코인 담보 여력이 가장 큽니다. 이는 네이버페이 1576억원, 토스 1375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규모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 원화를 뜻하는 ‘KRW’에 카카오페이를 상징하는 ‘K’, ‘P’ 등의 문자를 조합한 형태의 상표권 18건을 특허청에 출원했다며 선제적 포지셔닝에 나섰습니다. 주가는 이달 들어 100%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4위. 다날 –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핵심 멤버
다날은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에서 70% 점유율을 차지하며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포털, 소셜커머스 등 대형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이엠금융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에도 참여하며 적극적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페이코인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페이코인 마스터카드를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위. 우리기술투자 – 업비트 지분 보유의 간접 수혜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 지분 7.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두나무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대거 출원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에 따른 직접적인 투자 수혜가 기대됩니다.

| 기업명 | 핵심 경쟁력 | 수혜 예상도 |
|---|---|---|
| NHN KCP | PG업계 1위, 26.1% 점유율 | ★★★★★ |
| 쿠콘 | 500개 금융사 API 연결망 | ★★★★☆ |
| 카카오페이 | 5919억원 선불충전금 | ★★★★☆ |
| 다날 | 휴대폰결제 70% 점유율 | ★★★☆☆ |
| 우리기술투자 | 두나무 지분 7.2% 보유 | ★★★☆☆ |
마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는 국내 디지털 경제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결제 인프라, 기술력, 자본력을 갖춘 기업들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NHN KCP와 쿠콘, 카카오페이가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정책 변화와 기업별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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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FAQ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결제 시스템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24시간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며, 기존 카드 결제보다 30%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합니다.또한 국제송금 시 2-3영업일이 걸리던 것을 수분 내로 단축할 수 있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NHN KCP가 스테이블코인 대장주로 평가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NHN KCP는 국내 PG 시장점유율 26.1%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십만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유통까지 담당할 수 있는 인프라와 2024년 438억원의 압도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한 실적이 뒷받침됩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 시 어떤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나요?
자기자본 5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법인이면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다만 실제로는 기술 인프라와 규제 준수 능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들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페이가 다른 핀테크 기업보다 유리한 점은 무엇인가요?
카카오페이는 5919억원의 선불충전금을 보유하여 스테이블코인 담보 여력이 가장 크며, 이는 경쟁사 대비 3배 수준입니다.또한 카카오 생태계와의 연계성과 ‘KRW’ 관련 상표권 18건을 선제적으로 출원한 준비성이 강점입니다.
스테이블코인 투자 시 주의해야 할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정책 변화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크고, 한국은행과 정부 간 발행 주체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또한 기술적 오류나 코인런 발생 가능성 등 새로운 형태의 금융 리스크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