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oxing
갤럭시 9+ 를 구입하게 되면 사전예약이 아니므로 5,000원 쿠폰으로 구매한 AKG 헤드폰이다. 구매한 건 오래되었지만, 헤드폰의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다.삼성이 “하만”을 인수하면서 음향에도 신경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점을 알리기 위해서인가 이번에 AKG 헤드폰을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을 사전예약이나 사은품을 받으면 그 제품을 안 쓴다면 대부분 중고나라 또는 직거래 사이트에 올려서 파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처럼 AKG 헤드폰은 현재 중고나라에서 80,000 ~ 90,000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는 좋은 것 같다.
상단 좌측에 WHAT HI-FI? 에서 별 5개 만점을 기록한 헤드폰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모델명은 Y50BT인 것을 볼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한다고 적혀있다.
뒷면에는 헤드폰의 구성품 및 스펙에대한 내용이 적혀 있다.
헤드폰, 구성품은 1.2m aux 케이블,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 경고문, 파우치가 있다.
헤드셋의 유닛은 귀의 각도에 따라 1~2도 정도 움직일 수 있어서 사용자가 헤드폰을 착용했을 때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 또한 하단의 유닛을 접어서 휴대하기도 편안한 것 같다.
왼쪽 유닛에 마이크로 5핀 충전 소켓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하단에 점(?) 처럼 보이는데 저기는 충전 중 및 완료에 따라 불빛이 변한다
오른쪽 유닛에는 컨트롤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 -는 다들 알고 있는 볼륨 업, 다운 버튼이고, 중간 버튼은 전화가 왔을 경우 1번 누르면 전화를 받기 및 끊기 또는 음악을 듣는 경우 재생 및 정지, 2번 누르면 다음 곡, 3번 누르면 이전 곡을 제어할 수 있다.
밑에는 AUX 단자가 있으며 밑에는 페어링 버튼이 있다. 마지막에 보이는 것은 버튼으로 보이나 컨트롤 버튼이 아니고 마이크다.
헤드밴드는 1~10까지 있는데 더 움직일 수 있는 모습이 보이며 모든 사람에게 사이즈가 맞게 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스펙
분류 | 블루투스 헤드폰 3.0 |
유닛 | 40mm |
감도(dB) | 113 |
임피던스(Ω) | 32 |
재생주파수 | 20Hz – 20kHz * 낮은 주파수는 저음 높은 주파수는 고음의 성능을 좌우 합니다. |
케이블 타입 | 1.2m 착탈식케이블 |
플러그 형식 | 3.5mm플러그 |
지원 프로파일 | A2DP / AVRCP / HSP |
지원 코덱 | SBC / apt-X |
사용시간 | 재생시간 : 최대 20시간 |
기능 | 블루투스 / 핸즈프리 / 접이식 / 조절밴드 |
배터리 / 충전방식 | 내장배터리 / 마이크로5핀충전케이블 |
사이즈 / 무게 | – |
구성품 | 블루투스 해드폰/ 파우치 / 충전 케이블 / Aux케이블 |
출처 : 다나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헤드폰이며, 케이블을 이용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막귀인 필자가 케이블과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들어본 느낌은 케이블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것보다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것이 좋았고 뭔가 웅장하고 묵직한 느낌을 받았다. 막귀라서 표현을 잘 못 하지만 케이블을 이용했을 때는 뭔가 가벼운 음질을 느꼈다.
장점
- 이 제품의 장점 중 가장 메리트 있는 것이 가격이 아닌가 싶다. 정가는 20만원 초반대라고 하지만 삼성에서 사은품으로 내놓아서 그런지 중고나라에서 8만원 ~ 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장점이라고 본다.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도 이런 풍부한 음질에 8만원 ~ 9만원에 구입하는 것이라면 괜찮다는 글이 많다. 필자도 같은 생각이다. 막귀인 나도 중고나라에서 미개봉으로 저 정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면 샀을 것이다. 물론 필자는 사은품으로 받았지만….
- 충전 후 재생시간이 최대 20시간이나 되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이 든다. 8만~9만원 대의 헤드폰과 비교했을 경우 20시간이면 엄청난 가성비의 갑이라 생각이 든다.
- 헤드폰의 이어 쿠션도 편안함을 주는 것 같다. 다른 헤드폰과 비교는 해보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정도의 쿠션이면 좋은 쿠션으로 생각이 되는데 장시간을 이용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 같다.
단점
- 사람이 적응을 하게 되면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버튼의 위치가 조금 헷갈리는 것 같다. 볼륨 업 또는 다운인 줄 알고 누르면 정지가 될 때도 있다.
마무리
장·단점을 보았는데 단점이 많이 없는 것 같다. 만약 정가로 구매를 한다면 단점이 여러 가지 더 있을 수 있겠으나 8만원 ~ 9만원의 가격으로 여러 제품과 비교를 해본다면 필자가 적은 장점보다 저 많지 않겠냐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그리고 헤드폰은 거리에서 쓰고 다니기에 호불호가 나뉜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중고나라 가격으로 헤드폰 입문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마무으리